부제목 :
도서지역 영어학교 운영 등 9개 사업
제주국제화장학재단은 최근 정기이사회를 열고 제주의 미래를 선도할 인재육성을 위해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제주국제화장학재단(이사장 김태환)은 1일 최근 정기이사회를 열고 제주의 미래를 선도할 인재육성을 위해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총 9개 사업에 6억2340만원을 투자키로 했다.
올 시행할 주요사업은 '챌린지 퀴즈 챔프 방송사업과 우승자 해외연수, 중학생 여름방학 영어캠프, 도서지역 영어학교 운영 등이다.
이는 실질적인 외국어 능력 및 국제적 마인드 향상을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특히 도서지역·저소득층·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이 각종 사업에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제주국제화장학재단은 지난 2000년 12월 전국 최초로 일반 장학사업이 아닌 특수목적 기능의 재단으로 설립돼 현재 57억원의 기금이 적립돼 있다.
지난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초·중·고·대학생 외국어 학습 동기 유발 장학금 지급, 고등학생 외국어 경시대회 우수자 장학금 지급, 외국어 교사 해외문화체험 연수 등 총 27개 사업에 18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했고, 도내 학생 및 도민 등 직접 수혜인원만도 3,500여명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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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유도시 인재육성 6억 투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