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기념관의 특별전시회가 다양하게 개최되고 있다. 2008년 3월 개관 이후, 주로 4·3을 주제로 특별전을 추진하던 4·3평화기념관이 올해는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개최함으로써 관람객이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4·3평화기념관이 올해 개최한 특별전은 4·3과 관련한 것으로 “다시 보는 박경훈의 4·3목판화전”, “곽상필 제주4·3사진전”, “4·3상생기원 전국 서예문인화대전”,“4·3희생자 추념일 지정 기념 사진전”등이며, 4·3과 관련성은 없지만 제주의 자연을 소재로한 “도사진작가협회 초청 사진전”, 지역 예술가들이 참가한 “제평서각회 서각전”그리고 지역 문화 연구가인 이창훈의 “제주동자석사진전”등을 개최했다.
제주4·3평화기념관에서는 올해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와 관람객 만족도 향상에 목표를 세우고, 전시주제를 다양하게 함과 아울러 전시장 무료 제공 등의 각종 행정 지원을 하고 있기도 하다. 한편 현재 진행 중인 전시는“제평서각회 서각전”으로 10월 31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4·3평화기념관 관계자는 올해 10월에는 제주4·3문학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회를 개최하여, 4·3해결의 큰 밑바탕이 되었던 문학 분야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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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평화기념관,특별전시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