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7일 한국프레스센터 12층(제1소회의실)에서 ‘지역대표 축제 청년 10% 할당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청년 10%할당제’는 청년이 도내 각종 축제위원회에 참여해 축제 기획 및 재정 집행에 10%를 참여토록 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서울신문사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협약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서울시를 비롯한 14개 시도*가 함께 참석한다.
협약 지자체 - 서울시,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시, 세종특별자치시,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도, 도(14개 시도)이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 대표축제 청년 10% 할당제’를 도입해, 지역의 청년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문화융성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진다.
도는 지역 대표 축제 청년 10%할당제 도입에 앞서,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도입 가능 범위, 추진상 문제점 등에 대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
우선, 지역 대표 축제인 들불축제, 탐라문화제 등 추진 위원회에 참여해 축제 기획서부터 집행에 이르기까지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입함으로써 청년층 축제참여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 등이 제시했다
문화예술 전문 기획자 양성 및 인력 확보 등 도내 축제 기획관련 인력 부족 부분은 향후 추진 부서와의 충분한 토론 과정을 통해 도입 범위를 확정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 6월 도 청년 기본 조례｣ 제정을 출발로 청년정책담당 부서를 신설했으며, 제주청년원탁회의를 구성해 운영하는 등 청년 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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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지역대표 축제 청년 10% 할당제’협약 체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