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교통사고 사망자수 27% 감소, 화재 사망자수 80% 감소 효과
한국디지털뉴스 정승로 기자 = 국민안전처는 화재, 교통, 안전사고 등 7개 분야에 대해 2015년 기준 지자체별 지역안전지수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발표 결과 제주는 지난해와 같이 도부 6위이다
제주는 화재, 자살, 감염병 분야는 2등급으로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통분야는 3등급, 범죄, 안전사고, 자연재해 분야는 5등급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이번 지역안전지수 결과 발표와 관련해 제주의 현지 사정을 고려하지 않은 지표로 인해 제주의 경우 범죄, 안전사고분야 에서 안전지수가 낮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국민안전처 안전지수 산출 방법은 화재, 자살, 감염병, 교통, 범죄, 안전사고 등 6개 분야는위해 지표 산출을 모두 주민등록인구 기준 1만 명당 사망 또는 사고발생 건수를,안전사고 분야인 경우 119구급차 출동 중 구급건수를 기준으로 산정으로 하고 있다.
범죄 분야 역시 외국인과 관광객들의 사고가 다수 발생하고 있고,교통 분야에서도 렌터카 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는 관광객의 사고도 제주 도민의 사고로 포함되어 산정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안전사고 발생건수를 119구급차 출동건수만을 대상으로 하고 사설구급차 및 병의원 구급차를 이용한 구급실적은 안전사고 발생건수에 포함되지 않음으로 인해 제주인 경우 사설구급차가 없고 병의원 구급차 수도 적어 타시도에 비해 119구급차 의존율이 월등히 높아 평가에서 매우 불리할 수밖에 없다.
이와 관련해 도는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지역안전지수를 공개한 이후 지표개선을 국민안전처에 수차례 건의(6건)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도는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지난해 지역안전지수 공개이후 7개 분야에 대한 분석과 대책을 마련해 올해 초부터 추진하고 있는 목표관리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지역안전지수 향상 위한 목표관리제 적극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