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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손길 긴급지원을 위해 701,560천원 확보
제주시는 20일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의 지원요청이나 신고가 있을 시 즉각적인 현장방문으로 先지원 後조사를 통해 적극적인 지원으로 생활안정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
긴급지원 대상기준은 소득기준 중위소득의 75% 이하(4인가구 기준, 3,350천원이하) 자로서 일반재산 85백만원이하, 금융재산 5백만원 이하의 세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고 긴급한 위기상황이 있을 시 지원이 된다.
긴급한 위기가정 상황을 보면 주 소득자가 사망, 가출, 행방불명, 구금시설 수용 등의 사유로 소득을 상실한 경우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경우, 가구구성원으로부터 방임․유기되거나 학대 등을 당한 경우, 가정폭력 또는 가구구성원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한 경우, 화재 등으로 인하여 거주하는 주택이나 건물에서 생활할 수 없을 경우 등이다 .
올해는 701,560천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다만 선지원 후 1개월 이내 조사를 거쳐 재산·소득 등 선정기준 초과 등 신청인의 거짓 또는 부당한 방법으로 지원 받았을 경우 환수하게 된다.
22월말현재 총 179가구에 긴급지원결정, 생계비 87가구 137가구에 47,890천원, 의료지원에 27명에 19,875천원, 주거지원 22가구 26명에 5,520천원, 연료비43가구 79명에 4,175천원 지원 등 총77,460천원을 지원하여 위기가구의 어려움 해소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6년 한 해 동안 긴급지원으로 총1,100가구 2,076명에 총701,443천원을 지원하였다. 생계지원은 500가구에 350,076천원을 지원하여 49.9%를 차지하고, 의료지원이 200가구에 287,082천원으로 40.9%, 주거지원145가구 39,275천원 5.5%, 연료비지원 247가구 22,828천원 3.2%, 그 외 교육지원 2,181천원 등을 지원한다.
시 주민복지과(과장 고숙희)에서는 갑작스럽게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시민들의 위기상황에 즉시 개입하여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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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위기가구 긴급지원 복지사각지대 해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