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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티호텔에서 제주도민 300여명 모여 지방분권개헌 의지 다져
제주도와 전국지방분권협의회가 주최하고, 도 지방분권협의회가 주관하는 지방분권개헌 제주 결의대회가 24일 오후 1시 롯데시티호텔에서 지방분권개헌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과 전국적인 연대 강화를 위해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성태 행정부지사, 고충홍 도의원, 이재은, 최백영 전국지방분권협의회 공동의장 등이 참석, 제주도민과 함께 지방분권 개헌 실현에 뜻을 모았다.
전성태 도 행정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도 11년의 역사는 지방분권 개헌을 추진하는 과정에 소중한 지침이 되고 있으며, 도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더 선도적인 자치분권 모델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 다짐하고 이어, “대한민국의 건강한 성장, 위대한 도약을 위한 지방분권 개헌의 뜨거운 열망이 제주를 넘어 대한민국 전국 곳곳으로 확산되기”를 기원했다.
한편, 김진호 도 지방분권협의회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이 제주결의대회가 단순히 제주도만의 행사로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 지방분권개헌을 위한 전국 각지의 협력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도는 30년만의 개헌을 맞아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 시범지역 추진’을 위하여‘특별자치도 설치근거’를 헌법에 반영하려고 노력하고 있음”을 알리고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를 열기 위해 우리 모두 뜻과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행사 현장에는 지방분권 공감 Talk Concert'가 열려 지방분권개헌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도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지방분권 공감 Talk Concert 출연자 - 좌장 김진호(제주도 지방분권협의회 위원장) - 패널 권영호(제주도 헌법적 지위 확보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한영조(전 경실련 대표) 박재율(지방분권 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 도민들이 “지방분권 개헌 헌법적 지위 확보로”라는 슬로건을 외치며 도의 지방분권 개헌 의지를 다졌다.
결의대회 후에는 전국지방분권협의회 위원들이 지방분권운동 촉진과 전국연대 활동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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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개헌 제주 결의대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