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양성평등을 실천하고 행복한 제주사회 실현을 위하여 양성평등기금 공모 15개 사업을 선정해 총 101,592천원의 양성평등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전 사업설명회 및 컨설팅을 통하여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13일까지 공모에 접수된 도내 15개 사업은 신청단체 적정성, 사업계획의 적합성, 사업의 효과성 등에 대한 내·외부 전문가의 사전검토와 도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다음은 공모에 선정된 사업들이다
제주어로 풀어보는 양성평등이야기 교육 행복디딤돌, 가족과 소통하는바람&달빛여행
행복씨앗 양성평등부부학교 여성장애인 홈패션 기술강화사업 “한땀한땀”
열린 아버지 학교 여성장애인 성(性)스런 날개달기 락락락 가족밴드
신청대상은 도내서 활동하고 있는 양성평등기본법 등의 규정에 의한 요건을 갖추고 설립된 여성단체 및 비영리단체(법인) 등이다.
지난해는 노인인지 훈련 전문지도자 양성과정, 다문화 여성 홈패션 전문가 양성과정, 건강한 가정문화 확산 사업 등 총 17건의 사업이 선정되어 104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오무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여성권익 증진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우수하고 다양한 사업을 발굴 지원하여 양성평등한 사회 조성으로 행복한 제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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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