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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등 채용상담도 진행 제주대서 개최
제주도는 청정과 공존의 관점에서 도내 인력수급의 불일치 해소를 위한 제주형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제주플러스 일자리 포럼’을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제주의 일자리 현황을 짚고 무엇이 문제인지 살피고 제주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는 자리이다.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이목희 부위원장의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과 지방연계 방안’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4부로 나눠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1부는 제주의 고용문제를 진단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2부 청년활동가의 발제로 제주청년이 안고 있는 고민과 제주일자리의 문제점에 대한 진단이 이뤄진다.
3부 제주형 그린일자리를 비롯해 제주의 장점을 살린 일자리 창출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4부는 종합토론 순서로써 이날 논의된 내용을 비롯해 인재양성과 미래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포럼에서는 도내 공기업과 법인이 일자리 홍보부스를 운영해 일자리 채용계획과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제주에너지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에어,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이 참여한다.
간 제주는 전국 최고의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질 낮은 일자리와 영세 서비스업 중심의 산업구조로 인해 좋은 일자리 창출에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민선7기 공약으로 좋은 일자리 3만3천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로 공공부문 정규직 청년 일자리 1만개 창출, 고부가가치산업 및 4차산업 대응 신산업 육성, 중소기업 재직자 재형저축, 소상공인 지원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블록체인 글로벌 산업구조 재편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주를 ‘블록체인 특구’로 지정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 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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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일자리 모색‘제주플러스 일자리 포럼’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