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9일 오전 11시 공무원들의 건전한 성 의식 내실있는 성매매 방지대책 추진을 위해 도·행정시·사업소 및 교육청, 유관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성매매 방지활동 현장강사와 여성가족부, 한국여성인권진흥원 강사들이 나서 '성매매와 여성인권 공공기관의 성매매예방교육 조기정착을 위한 정책 및 과제'를 주제로 한 강연 등으로 진행한다.
도는 도 소속 공무원들 대상으로 지난 4월 직원조회 시 성매매 예방 영상물을 통한 시청각 교육을 시작으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교육, 도정영상 TV방송을 통해 매월(마지막주 월, 수, 금) 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도는 본청, 직속기관·사업소, 행정시(읍·면·동 포함), 공직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성매매 자체 예방 계획을 수립 시행토록 하고, 오는 11월 중 지도·점검을 통해 부진한 기관은 공개하는 등 성매매 예방에 대한 실효성을 확보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성매매 방지에 대한 직원들의 의식을 높이고, 도민이 행복한 국제자유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성매매 없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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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없는 제주 만들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