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황경호 기자 =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 드림스타트 리틀봉사단 아동들이 지하철 문양역에서 폭염대비 자원봉사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시원한 물을 나누어 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유난히 더운 올해 여름을 맞아 폭염 피해사고를 방지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달성군 폭염대비 자원봉사활동으로 시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아동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환한 미소를 잃지 않고 시원한 생수를 나누어 주며 역사 일대를 찾은 시민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문양역에서 생수를 받아 든 한 시민은 “더운 날씨에 다른 사람들을 배려해서 시원한 물을 나누어 주는 모습이 정말 기특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문오 군수는 “자원봉사활동이 아이들의 인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동들이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 드림스타트 리틀봉사단은 지난 2012년 창단 이후 매년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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