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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3시 마산 봉암동 경남지능형홈산업화센터
도내업체 국방관련 민·군겸용 부품 국산화 기술개발 기대
경남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국방시장에 진입 할 수 있는 17일 오후 3시 마산시 봉암동 경남지능형홈산업화센터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승택 경남도 남안해경제실장과 최창곤방위사업청 방산진흥국장, 정재원국방기술품질원장, 도내 방산업체 및 입주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국방벤처센터는 지난해 12월 16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국방기술품질원, 경남테크노파크등 3개 기관장이 모여 공동운영 협약을 체결 한 후 이번에 개소식을 가졌다.
도는 센터운영에 필요한 운영비를 지원했으며 국방기술품질원은 경남국방벤처센터의 전반적인 운영과 유망 중소·벤처기업 발굴, 입주업체의 군시장 진입 지원 등 센터 운영의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경남테크노파크는 입주 공간 제공과 입주기업의 기술 및 센터운영 등 제반사항을 지원한다.
국방분야 기술개발 및 유망 중소·벤처기업 발굴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경남국방벤처센터는 창업보육시설 28개와 운영사무실, 세미나실, 이노카폐 등을 갖췄으며 현재 17개 업체가 입주했다.
경남도는 앞으로 경남국방벤처센터 운영으로 도내 중소·벤처기업 국방관련 기술개발 및 사업을 확대해 경상남도 전략산업인 지능형홈 관련기업과 방위산업체를 연계할 방침이다.
또 경남의 전략산업인 조선,기계, 로봇, 바이오산업과 연계 운영함으로써 방위산업 핵심부품의 국산화와 첨단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경남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국방벤처센터가 본격적으로운영되면 중소·벤처기업들의 국방관련 민·군 겸용 부품국산화 기술개발과 저변확대는 물론 도 전략산업과도 연계해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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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국방벤처센터 개소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