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분권협의회(의장 정원식)는 오는 2-3일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관광호텔에서 경남지방분권협의회 위원 및 관계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지방분권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경남지방분권협의회 올해 자체사업 추진에 대한 성과 평가와 경상대학교 유낙근 교수의 바람직한 지방행정체제 개편 방안은 무엇인가'란 주제 강연에 이어 해인사 승가대학장 법진스님의 해인사와 지방문화에 대한 특강이 열릴 예정이다.
정부 분권과제인 7대 분야 20개 과제에 대한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지역발전 및 지방분권의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참여자들의 공감대 형성으로 선진 지방자치 구현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경남분권협의회는 중앙정부의 법령개정 지연과 관련 부처의 소극적 업무처리로 지방분권이 조속히 추진되지 않아 도민의 지방분권에 대한 관심도가 집중되지 못한 점이 많다고 판단,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토론회 등을 통한 도민들의 지방분권에 대한 의지를 결집해 지역 자치발전을 위한 대안을 마련키로 했다.
경남분권협의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경남도 및 자치단체 등과 상호 유기적이고 협조적인 체계를 구축, 실질적인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지방의회·도민 등 지방분권 주체들의 자치역량을 최대한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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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분권협의회 워크숍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