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남해해양경찰청 경비역량 강화 해상훈련 실시
남해해양경찰청(청장 이정포)은 해상과 해안에 대한 경비역량을 점검․강화하기 위해 해군3함대사령부와 함께 합동해상훈련을 28일 오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외해에서 진입하는 미식별 선박에 대한 해군과의 감시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한 목적에서 실시했다.
실제와 흡사한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훈련 시나리오에는 계획된 훈련항로 없이 부산 먼바다에서 출발하여 부산-여수 일원의 미지정 항포구에 잠입하는 가상 용의선박을 해양경찰과 해군 경비세력이 탐지 추적 검거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
이번 훈련은 2014년 군에서 해양경찰로 전환되는 해안경계임무에 대비한 사전 준비작업임과 동시에 해군과의 공조를 통해 해상치안역량을 발전시켜 나간다는 의미도 있다.
남해해양경찰청은 해상경비기관 간 주기적 합동훈련과 회의 등을 통해 남해안 해상치안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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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해안 경비 강화 위한 警 軍 합동훈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