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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산기술사업소 부산해양안전심판원 MOU체결
경남수산기술사업소가 화상네트워크를 통해 해양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도내 어업인들이 부산까지 갈 필요 없이 조사와 상담이 가능해져 어민들에게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경남수산기술사업소(소장 김금조)는 부산해양안전심판원과 해양사고 조사 및 상담, 예방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하고 3일 도수산기술사업소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안전 업무 상호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도 수산기술사업소는 지난 8월부터 부산지방해양안전심판원과 부산에서 원거리에 거주하는 도내 해양사고 관련자를 위해 화상네트워크 시스템을 활용한 '원격영상조사'를 통해 민원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서로 협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남수산기술사업소에 구축한 화상네트워크 시스템을 이용해 해양사고 관련자에 대한 조사 및 상담을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도내 어업인이 부산까지 왕래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해양사고 예방 및 안전관련 정보교환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어업인 해양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해상사고 예방을 위해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원격영상시스템을 활용한 신속한 해양사고 조사에 양 기관이 적극 협조해 부산과 원거리에 거주하는 도내 어업인에게 민원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또 해양사고 정보 및 자료를 교환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펼쳐 어업인 교육용 출판물 공동제작 배포 해양사고로 고통 받는 관련자 및 가족을 위한 복리증진사업 공동 추진 기타 해양사고 예방에 공동 대처해 해상에서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해 우리나라 해양수산 발전에 기여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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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해양사고 예방 공동 노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