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사회봉사부분 권민호씨 교육문화부분 성재균씨
산청군 지리산평화제위회는 30일 군청 소회의실서 지리산평화제 평화상심사위원회를 개최, 사회봉사와 교육문화 2개 분야의 지리산평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산청군 지리산평화제위원회는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 안보 교육·농업 등 각계각층에서 헌신 노력해온 뚜렷한 공적과 공사생활에 귀감이 되어온 군민을 수상자격으로 지난 26일까지 수상후보자를 접수 받았다.
이에 군은 30일 접수자들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벌여 사회봉사상, 교육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사회봉사부분 수상자로 선정된 권민호(72, 단성면 성내리,사진)씨는 지리산평화제부대회장을 4년 동안 역임하면서 평화제기금 조성에 노력하였고, 20여 년간 한국자유총연맹 산청군지부장을 역임하면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선진한국 건설에 기여했다.
또한 산청 로타리클럽 회원으로 각종 봉사활동과 로타리 장학기금 조성으로 후학양성에 기여하는 외에도 도산초등학교와 단성중학교의 학교시설 확충을 지원하는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교육문화부분에 선정된 산청고등학교 교장 성재균(57, 산청읍 옥산리)씨는 산청고등학교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기숙형 고등학교로 지정받아 전 교직원이 학생 교육에 열과 성을 다할 수 있는 분위기로 정착시켰다.
또한 교육과정 및 교사초빙권이 부여된 자율학교로 지정받아 학교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재정확보 노력으로 교육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였으며, 또한 산청고등학교가 2012학년도부터 일반계고로 전환 확정되어 지역인재 유출을 막고 지역교육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평화상 수상자들은 오는 10월 9일 산청불교문화제전 개막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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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제38회 지리산평화제 평화상 수상자 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