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자산관리공사, 미소금융중앙재단 등 8개 기관 참여
경남도는 저신용자 및 저소득계층 등 서민들의 금융수요를 충족하고 서민금융 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3일부터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이와 관련하여 오는 3일 오전 11시, 경남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임채호 행정부지사, 금융감독원, 자산관리공사, 미소금융중앙재단 등 관계자와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설치를 위한 MOU를 체결한 후, 본관 1층 민원실 맞은편에 설치된 사무실에서 김두관 경남지사 및 금융위원회, 자산관리공사, 경남신용보증재단을 비롯한 도내 서민금융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센터 개소식을 가진다.
센터 운영에 참여하는 기관은 경남도와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지원기관인 한국 자산관리공사, 미소금융중앙재단, 신용회복위원회, 경남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 및 경남은행의 8개 기관이다.
센터가 설치됨에 따라 개별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해서 금융서비스를 받는 불편을 해소하고 한 자리에서 금융상담 및 대출알선과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센터에서는 미소금융, 햇살론, 새희망홀씨, 바꿔드림론 등의 서민금융 관련 상품 정보, 채무조정, 개인회생, 파산제도 등 각종 신용회복제도, 창업 및 경영개선자금, 저신용자 특례보증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불법 사금융 피해신고를 접수하고 불법고금리, 불법추심 등 신고유형별 상담, 대출사기 상담을 실시하며, 고금리를 저금리로 전환해 주는 피해구제 등의 금융ㆍ신용회복지원과 함께 법률지원도 펼친다.
서민금융 상담 및 신청, 안내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자는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콜센터(1899-064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남도청 1층(민원실 옆)에 위치한 소비생활센터(055-211-7799)에서도 금융소비자 민원 상담 및 안내, 소비자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서민금융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 및 안내기능을 하는 센터 개설을 계기로 서민금융 관련 유관기관 상호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서비스의 통합 제공을 통해 도내 서민들의 경제적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한고 말했다.
| 
경남도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가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