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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적 절약 및 연간 40여억 원 경비 절감 4월 신설 예정
경남도는 16일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국토부 산하의 교통안전공단 경남지사 신설이 확정했다.
교통안전공단’은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육상, 항공, 철도 등의 교통사고 예방사업과 교통안전연구, 자동차 안전도검사, 자동차성능시험연구, 대중교통사업, 운수업체 지도 진단 및 화물 버스종사자 자격관리 등 교통안전 전반에 걸쳐 교통안전사업을 전담하는 국토해양부 산하기관으로 1본부 6지역본부 56검사소가 있고 1천179명의 인력이 연간 2천600여억 원의 예산을 집행하는 준 행정기관이다.
이번 경남지사 신설은 그동안 도내 사업용 버스ㆍ화물 종사자는 부산에 있는 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를 직접 방문하여 사업용 운전자 정밀적성검사, 버스 및 화물자동차 운전자 자격시험 등을 받아 많은 불편과 시간적 경제적 피해가 크다는 보고를 받은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국토해양부와 교통안전공단에 직접 요청을 해 신설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도는 올해 4월 초 교통안전공단 경남지사’가 신설되면 교통관련 각종 민원사무의 신속한 처리 및 도내 운수 종사자가 4만여 명이 매년 부산까지 가야하는 불편이 해소되어 평균 3 - 5시간의 시간적 절약과 이에 따른 40여억 원의 경비가 절감되어 운수 종사자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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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경남지사 신설 확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