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세계 고혈압의 날(17일)을 기념하고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심ㆍ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도가 주최하고 도 심ㆍ뇌혈관질환 예방관리지원단(인제대학교)이 주관하며, 창원시 창원중심ㆍ마산ㆍ진해 보건소, 경남근로자건강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레드써클 코리아(Red Circle Korea)- 100세 건강, 시작은 혈압 관리부터’를 주제로 심ㆍ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을 홍보하고, 혈압ㆍ혈당 측정, 금연ㆍ절주ㆍ운동 홍보, 혈관건강 및 비만도 측정, 스트레스 검사 등 다양한 건강부스를 운영한다.
심ㆍ뇌혈관질환은 사망원인의 2ㆍ3이며(1위는 암), 환자 수 증가로 인한 사회 경제적 부담이 급증하고 있지만, 심근경색, 뇌졸중으로 인한 조기사망의 80%는 금연 및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의 지속 관리를 통해 예방 가능한 질환이다.
도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심ㆍ뇌혈관 질환의 예방 및 치료ㆍ관리에 대한 도민들의 올바른 인식을 돕고 잘못된 건강 정보로부터 보호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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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심 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