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지사, 오는10일 김해 노인요양시설 효능원 방문
사회복지시설 339개소 11,681명에게 1억1백만원 상당의 위문품 전달
경남도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 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도민이 행복한 희망복지’ 구현을 위해 외롭고 어렵게 살아가는 도내 사회복지시설, 소년 소녀가장세대 등 어려운 도민을 방문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위문 봉사 활동을 펼친다.
홍 지사는 오는 10일 오전, 김해시 진영읍 서부로 노인요양시설인 ‘효능원(원장 이선자)’을 방문하여 식용유 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위로한다.
이 자리에서 홍 지사는 “우리 사회가 이만큼 성장?발전한 것은 어르신들의 피땀 흘리신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 도는 여러분들이 편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노인요양시설, 장애인시설, 아동양육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339개소, 11,681명에게 생활용품, 쌀, 과일, 김 등 1억 1백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구입하여 지원한다.
도청 전 실 국 과, 직속기관, 사업소는 독거노인, 소년 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도민을 위문하는 활동을 자율적으로 펼친다.
이 밖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초생활수급자, 소년 소녀가장세대, 저소득 노인 등 10,000세대에 세대당 5만원씩, 총 5억원을 지원하고,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서는 5,200세대, 총 1억원 상당의 쌀, 라면 등 부식품을 전달한다.
도 관계자는 “주변의 사회복지시설 생활자와 어려운 가정이 정이 넘치는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정성을 보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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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추석 어려운 도민 위문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