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파 창원시장 예비 후보는 15일 오전 시청 브리핑 룸에서 새누리당 경남도당에 기초단체에 출마한 후보자를 부분적이라도 알릴 수 있는 정견 발표 기회를 줄 것을 기자회견에서 촉구 했다.
지난 4월 9일 세 후보가 처음으로 만난 자리에서 지방행정과 중앙정치와의 대결에 맞서기 위해 3자 후보 단일화 와 당원 50% 국민 참여 선거인50% 직접투표 경선 방법이라는 두 가지에 합의했다.
이날 기자회견 자리에서 조 예비 후보는 배한성 이기우 두 후보의 단일화 여론조사를 한다는 문자메시지를 보고 깊은 충격에 빠졌다고 말했다.
세 후보 간에도 이견을 좁히지 못한 상태에서 이기우 후보가 예정된 기자 회견 때문에 자리를 떠난 사이 후보 간의 합의는 보루 되고 실무자간 접촉을 통해서 최종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그 후 저에게는 알리지도 않고 두 후보만 만나 두 후보 간에 합의한 설문 안에 대해 조용파 후보가 수락하면 세 후보 간 단일화 여론화 여론조사를 하고 저가 수락하지 않으면 두 사람 만의 단일화 여론조사를 하기로 둘만의 약속을 했다고 말했다.
조 예비 후보는 세 후보가 함께 앉아 의논도 없이 두 사람만의 합의한 내용으로 저에게 합의를 강요하는 것이 단일화 라고 말했다.
조 예비 후보는 110만 창원 시민이 함께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저의 길을 간다고 심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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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경남도당 기초단체 출마한 후보자 정견 발표 촉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