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광역자치단체의 생활체육회 사무처장들이 경기도에 모여 생활체육의 미래를 논의했다.
경기도생활체육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14년도 제4차 전국 시·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간담회’는 이석재 경남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전국 14개 시·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들과 국민생활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현재 국회 계류 중인 생활체육진흥법안의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필요한 일정을 점검하는 한편 법안이 조속히 제정돼 생활체육의 미래를 위한 법적·제도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단을 구성키로 했다.
추진단은 17개 시·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이 전원으로 위원회를 구성하며 단장은 강원도생활체육회 박상구 사무처장, 부단장은 김봉순 전남도 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이 맡고, 경기도생활체육회 강병국 사무처장이 실무를 총괄하는 간사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또한 상임위원으로 경남도생활체육회 이석새 사무처장, 서울특별시생활체육회 이상지 사무처장, 부산광역시생활체육회 하철용 사무처장, 대구광역시생활체육회 박병률 사무처장, 광주광역시생활체육회 김현성 사무처장, 인천광역시생활체육회 박종우 사무처장, 세종특별자치시 이유찬 사무처장 등 7명을 선임했다. 상임위원단은 지역별 입법지원 활동, 대정부 지원업무, 수도권 접근성 등의 고른 배분을 통해 효율적 법제정 추진을 도모하며 국민생활체육회와 긴밀한 연계를 바탕으로 업무를 추진하기로 했다.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2014인천아시아게임’의 협조 방안과 ‘대한민국 학교동창 체육대회’와 같은 신규 사업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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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회 사무처장들 참석 감담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