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월영동(동장 신병권)은 10일 관내 피브로한의원(원장 변혜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거동불편 노인 19명을 선정해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등 의료취약 계층에 대한 무료 건강진료를 시행중이다.
건강진료는 피브로한의원에서 제작한 약침을 비롯한 각종 침구를 이용한 시술과 혈압 및 당뇨 체크를 통하여 의료취약계층에게 필요한 건강정보 등을 제공하며 월영동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월영동주민센터는 매월 주기적인 검진 대상자 관리를 통해 거동불편노인들의 당뇨, 뇌졸중, 치매, 고혈압 등을 모두 체크한 후에 진료카드를 작성관리하고 한의원 의료진과 함께 매달 1회 ‘찾아가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무료건강관리를 받고 있는 한 노인은 “월영동장님과 한의원 원장님의 세심한 관심과 배려에 정말 고맙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신병권 월영동장은 “노령화와 핵가족화로 돌봄이 필요한 거동불편노인들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1대1 밀착형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가 크게 해소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월영동 노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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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건강한 도시 만들기’월영동이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