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훈지청은 창녕군과 호국인물 발굴 및 보훈선양 활동 공동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창녕군수실에서 갖고, 본격적인 호국영웅 알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창녕군과 협약을 통해 창녕지역 6‧25전적지 호국영웅을 발굴하고 관련 현충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선양프로그램을 펼칠 계획이다.
6‧25전적지에 박진지구 등 순례길 명명, 지역 향토부대 39사단 내 부대시설물에 지역 호국영웅 명칭 부여, 박진전쟁기념관을 통해 낙동강 최후의 보루로써 박진지구 전투 의미를 알려 우리 국민과 자라나는 세대가 호국의식을 함양해 나가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창원지청은 남지초등학교와 6‧25전쟁영웅 진두태 중위 모교로써 선배의 업적을 널리 선양할 수 있도록 ‘호국영웅 선양시범학교’를 선정 운영하고 CJ경남방송과 호국영웅 알리기 나라사랑UCC경진대회 개최 등 가까이서 보고 느끼도록, 또 우리정서에 맞도록 호국영웅 알리기 사업 추진한다.
창원보훈지청은 “국민의 하나된 마음으로 분단 70년 마감을 위한 통일기반 구축”에 비전을 두고, 지자체, 군부대, 지역언론사와 함께 지역별 호국영웅 알리기, 나라사랑교육, 정부와 국민이 함께하는 분단 극복 캠페인을 통해 ‘나라를 어떻게 찾고 지켰는지’, ‘통일은 왜 대박인지’를 국민들에게 알려 분단 70년 마감을 위한 평화통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보훈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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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영웅 알리기 프로젝트를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