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대방중학교에서 도·교육청·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이 열렸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비가 오는 가운데 열린 캠페인은 신학기 빈번하게 발생하는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대도민 홍보를 위해 마련했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경남경찰청에서 신학기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대응 간담회를 열고 기관별 역할과 협조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도는 학교폭력예방과 연계하여 학업중단 청소년과 학교 부적응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및 복교를 위한 직업체험 및 체험연계사업을 추진한다.
학교 밖 청소년 통합지원 프로그램 운영(두드림?해밀) 사업에 13억 7천 5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현장 실천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UCC 공모전을 진행된다.
오는 31일까지 경남도 청소년종합지원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 신청이 가능하며, 4월 15일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된다.
최우수 3명 150만 원, 우수 3명 90만 원, 장려 3명 60만원 등 총 9명에 300만 원이 지급되고 각각 경남지사, 경남교육감, 경남경찰청장상이 수여된다.
선정된 작품은 일선학교, 청소년 관련단체, 시군 등을 통해 학교폭력예방 홍보를 위해 활용될 계획이다.
우명희 여성가족정책관은 “학교폭력근절과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며, 이어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UCC공모전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 
경남도,전국 청소년 대상 학교폭력 예방 UCC 공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