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 경남경찰청장(치안감 백승엽)은 11일 오전 10시 30분 창원 상남동 메르스 현장 근무지를 방문, 신고출동 시 근무요령, 마스크․보호복 등 출동 장비․장구의 비치여부 등 메르스 관련 현장경찰의 대응 상황을 점검 하고 근무자를 격려 했다.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에 대한 도민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도내 첫 메르스 양성반응자(5월27일 서울발생 병원에서 진료) 발생에 따라 오늘 오전 9시 유관관기관 긴급대책 회의를 실시했다.
한편 경남경찰청은 도내 자가격리 대상자에 대해 보건당국과 협조 자가대기 상태 확인은 물론 소재 파악이 되지 않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보건당국의 요청을 받아 위치추적 등 적극적 조치로 확산방지에 전 기능 총력 대응 예정이다.
지방청 및 도내 23개 경찰서에 “메르스 대책 상황실”을 운영 보건당국과 핫라인 구축을 통한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유지 등 24시간 상황관리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소속 경찰관 및 의무경찰에 대한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로 감염예방활동 강화와 SNS 등 사이버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서는 철저히 수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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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메르스 확산방지 구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