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기자= 함안군(군수 차정섭)은 불법영업 및 동절기 안전사고 합동단속에 앞서 오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한 달간 위반사항에 대해 업소가 자율적으로 시정토록 계도에 나섰다.
주점업소의 업종별 영업의 범위 및 시설기준 위반과 관련된 민원이 수시로 제기되어 군은 일제단속으로 불법영업을 근절하고, 동절기를 맞아 소방관련법을 위반할 경우 대형사고가 발생될 수 있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단속을 앞두고 계도기간을 마련했다.
단속은 오는 11월 20-12월 31일까지 군 및 함안경찰서, 함안소방서와 합동으로 2개반 10명의 단속단을 편성하고 유흥주점과 단람주점 84개소에 대하여 단속에 나서게 된다.
중점단속내용은 시설기준(단란주점 객실과 칸막이 설치) 위반과 단란주점에서 유흥접객부 고용, 종사자 개인위생,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 여부, 유흥주점 유흥접객원 명부 비치 및 기록·관리 여부, 업소 안에서 선량한 미풍약속을 해치는 비디오 등 상영행위, 성매매알선 등 기타 관련법 위반행위 등을 중점 단속하게 된다.
군은 단란주점에서 시설기준 위반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단속 전에 업소에서 자율적으로 위반시설을 철거하여 단속 시 적발되지 않도록 홍보할 예정이며, 단속 기간 중 1차 적발 시는 시설개수명령을 2차 적발 시는 영업정지 15일 등 관련법에 근거하여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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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불법영업 합동단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