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양경찰청(청장 이정포)는 지난 6월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2주간에 걸쳐 해양오염물질 불법배출등 해양환경 저해사범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210건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해양오염 특별단속은 선박 및 해양시설, 연안 해상공사 현장으로부터 폐기물 불법투기, 소각행위 등 고질적으로 은밀히 행해지는 오염행위에 대하여 부산해경서등 5개 해양경찰서별로 집중 실시했다
특히, 지난 6월 16일 오전 11시 30분, 부산 북항 1부두 앞 해상에서 발생한 오염사건은 6일 동안 집중 조사하여 행위선박 P호를 적발 입건하고, 영세성을 띤 소형선박은 선박발생폐기물 표지판 미부착 등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조치하는 등 예방우선의 해양환경 행정에 주력했다.
이번단속을 계기로 남해해경청은 해양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오염물질 해양배출행위에 대해서 엄중한 처벌을 원칙으로 하는 한편 해양수산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계몽과 지도홍보로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국민과 함께하는 청정 남해안 해양환경 보전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 
남해해경청 해양환경사범 집중단속 펼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