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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 소속 5개 해경서 해양오염방제과 직원 참여
남해해양경찰청(청장 이정포)은 27일 오전 11시부터 부산 사하구 괴정동 동주대학 아카데미 하우스에서 올 상반기 해양오염 방제조치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날 토론회는 남해지방청 해양오염방제과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소속 5개 해양경찰서의 해양오염방제과 방제계장 및 실무자들이 참석하고, 올 상반기 관할 해역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 중 각 해경서 별 방제조치 사례 1건을 주제로 5분 발표 20분 토론 하는 형식을 취했다.
토론 주제로는 지난 2월 13일 부산 남외항에서 정박중이던 치어칸다(화물선, 4,100톤, 파나마)호가 태종대 감지해변에 좌초되어 발생한 오염사고 등 5건의 방제조치 사례를 주제로 지방청과 해경서간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남해해양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관내에는 매년 약 170여건 정도의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하는데, 토론회를 통해 해경서별 특성화된 효율적 방제방법을 공유하고 해양오염방제 신공법을 연구하여 국민의 소중한 재산과 해양환경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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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양경찰청 상반기 방제조치 우수사례 토론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