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수현)에서는 10일 오후 2시-3시 30분께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바다지킴이, 민간자율구조대 등 일반시민과 출입기자, 학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주요업무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 개최 취지는 06년 해경청 5대 정책 목표와 15개 이행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실현하겠다는 미션 제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해양주권 수호 및 자원보호 활동 강화할 의지를 국민 앞에 밝히고자 한것이다.
발표 내용은 2006년 역점 추진과제로 해상 RFID 기술을 활용한 선박 하이패스(HI-Pass)를 구축하여 검문검색을 간소화하고 선박 입출항시간을 단축, 어업인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절감하며 과학적 수색구조시스템으로 개선하고 국민 참여를 통한 해양 SOS 프로젝트 체제를 갖추어 민간 구조조직 활성화, 구조세력의 전문화를 통하여 해상안전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한다는 것을 핵심이다.
불법어업의 철저한 단속으로 바다의 어자원을 되살리고 주민편의 조사센터 활성화 등을 통해 국민편익 증진과 인권을 최우선으로 하는 수사제도 개선에도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목포해경서장은 4월 초 지방본부 신설시 서남해역 지방본부의 중심서로, 지난해 이룩한 업무혁신과 조직발전의 성과를 더욱 공고하고, 민생 침해 사범 및 국제성 범죄에 체계적으로 대응하여 서남해역 해양주권을 수호하겠다“고 확고히 다짐했다.
목포해경 올 정책설명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