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초과, 미신고 영업 등 안전저해사범 집중단속
포항해양경찰서(서장 류춘열)는 29일 가을철 바다낚시 성수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바다낚시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 동안 실시되는 이번 단속에는 정원초과, 영업구역 위반, 음주운항, 미신고 영업행위 등 고질적인 안전저해사범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포항해양경찰서 관내 신고된 낚시어선은 118척으로 금년도 경북 동해안을 찾은 바다 낚시객은 7만1천여명이며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해양레저문화 확산으로 더욱 더 동해안을 찾는 인원이 증가 예상된다.
9월 현재 단속현황은 미신고 영업 2건, 정원초과, 영업시간위반, 출입항신고미필 각 1건 등 총 9건을 단속, 실적 위주의 무리한 단속을 지양하는 한편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활동을 병행 할 방침이다.
한편, 낚시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갯바위 등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낚시어선업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구명동의 등 휴대용 방수팩을 대여하고 있으며, 낚시단체 등 민 관 합동으로 낚시 쓰레기 되가져오기 캠페인과 안전운항을 위한 홍보계도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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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가을철 불법 바다낚시 단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