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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선정 동해해경청장 및 포항해경서장상 수여
포항해양경찰서(서장 류춘열)은 관내 52명의 해양환경지킴이 중 해양환경보전 의식이 활발한 우수한 지킴이 2명을 올해의 해양환경지킴이”로 선정하여 포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998년 광범위한 해양과 주요 항 포구 등에 대한 감시체제를 강화하기 위하여 도입한 해양환경지킴이는 2004년도에 범국민적인 해양환경 보전활동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시민단체 및 교사 등을 해양환경지킴이로 대폭 확대했다.
경북 동해안 관내에는 NGO 16명, 기관 13명, 단 업체 10명, 어민 6명, 교수 3명, 개인 4명 등 총 52명으로 구성되어 관할지역 항 포구에서 활동운영 중에 있으며 이들은 기름 등 폐기물 불법 해양배출행위에 대한 신고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 바다정화운동 해양오염에 관한 정보의 제보 및 건의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포항해경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1월말까지 해양오염신고 실적, 해양환경 보전활동 참여도, 해양오염방지 활동 조력 실적 등을 합산하여 우수한 2명을 선발해 올해의 해양환경지킴이로 선정된 1명에게는 동해해양경찰청장상과 20만원 상당의 부상을, 우수 해양환경지킴이로 선정된 1명에게는 포항해양경찰서장상과 1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할 방침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올해의 해양환경지킴이를 선정 포상함으로서 일반시민에 의한 해양환경보전 활동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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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해양환경지킴이 선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