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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제2회 한국 춤 제전 “춘하추동”무대가 열린다.
삼현육각 시나위 무대로 한국의 전통 춤의 세계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이번 무대는 지금까지 보여 지지 않은 “류” 파별 춤들을 한 무대에서 보여 지며 또한 세대별, 류파별로 묶어 우리의 전통 춤의 향연으로 환상과 신명나는 멋을 보여준다
한국 춤 제전은 2006년 제1회 한국 춤 제전으로 시작된 한국무용 원형무대이며 한국무용의 큰 물줄기를 따라 흐르도록 만들어진 무대이다. 그 큰 뜻은 변함없이 추진되고 있고 또한 색다른 무대로 한국무용의 진수를 보여줄 “춘하추동”은 다른 시각의 춤 제전이다
이번 무대의 특징은 세대 간 화합과 통합 무대로 구성이 되며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무대이다. 또한 춤의 계보적 특징과 역사적 전승을 이어가는 배움터가 될 것이다
한국 춤 제전은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공연되는 연희의 장이며 또한 작품 하나하나가 우리 후손들에게 보여 줄 문화콘텐츠를 만들어가는 기록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 춤 제전의 공연순서는 소고춤(최종실류)유미경, 검무(최승희류)김지원, 즉흥무(강선영류)송연환 입춤(정명숙류)유주희, 태평무(한영숙류)김성나, 교방춤(송화영류)강혜숙, 호남살풀이 춤(최선류)김정림, 승무(한영숙류)김경희, 춘앵전(김천흥류)박은영, 살풀이 춤(이매방류)진유림, 도살풀이 춤(김숙자류)최윤희, 진도북춤(박병천류)이경화, 대구 살풀이춤(박지홍류)권명화, 태평무(강선영류)이명자, 신칼대신무(이동안류)정인삼, 승무(이매방류)채상묵 순으로 진행되어 지며 길라잡이 역으로는 한국무용평론가 이병옥 교수와 김영란선생이 전통춤의 계보와 유파와 역사를 옛 이야기처럼 들려 줄 것이다
일반 관객에게 쉽게 한국무용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기획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 공연은 오는 31일 오후 5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펼쳐지며 (주)국악엔터테인먼트사가 주최하고 국악신문사가 주관하는 으뜸공연이 될 것이다.
문의 02)745-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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