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씨의 국민의 정부와 그 뒤를 이은 노무현 씨의 참여정부는 계속적으로 대한민국을 궁지로 몰아넣어 요새는 국민 모두가 표현하기 어려운 위기감 속에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니다. 국가경제는 몸살을 앓고 국가안보는 위기에 직면했다.
국민의 정부 5년을 끝으로 그런 식의 정치에 종지부를 찍고 보다 양심적이고 유능한 정권이 들어섰더라면 경제도 좋아지고 안보도 틀이 잡혔을 텐데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될 사람 - 내가 지어낸 말은 아니고 노무현 씨 자신이 “대통령 노릇 못해 먹겠다”느니 “물러나겠다”느니 하는 말을 공식석상에서 이미 12번이나 내뱉었다고 하니 본인의 생각도 그렇다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 대통령이 되도록 내버려 두었기 때문에 대한민국은 오늘 역사에 없는 궁지에 몰려 있는 것이다.
2002년 대통령만 제대로 뽑았더라면 국민이 오늘의 이 시련은 겪지 않아도 되었을 것을 대통령을 잘 못 뽑았다가 우리가 오늘 이 죽을 고비에 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이 오늘의 이 위기를 탈출할 수 있는 길은 2007년 대통령 선거에서 오늘의 여당을 타도하고 정권교체를 이루어야 하는데 이는 조국의 민주적 내일이나 한반도의 민주적 통일을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여겨진다. 오늘 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사람들이 일종의 속임수라고도 할 수 있는 간교한 방법으로 김대중 정권을 계승한 것 아닌가.
그것도 16대 대통령 선거 막바지에 가서 아무런 준비도 없는 주제에 노 후보가 충청도 사람들을 향해 “나를 당선시켜주면 내가 수도를 충청도로 옮기겠습니다”라는 엉뚱한 한마디를 던졌다. 그것이 충청도 사람들의 가슴을 부풀게 하고 “우리도 서울사람이 되는구나”라는 어리석은 생각을 하며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될 사람에게 표를 던져주어 그는 대통령이 되었고 나라는 오늘 요 모양 요 꼴이 된 것이다.
노 후보는 젊은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어 자기에게 표를 던지게 하기 위해 아닌 밤중에 홍두깨 내밀 듯 “반미,빈북”이라는 엉뚱한 구호를 부르짖었다. 그러나 대통령에 당선 되고 나서 노무현 씨가 반미로 나가고 있는가. 약속대로 했으면 문제가 간단했을 것인데 공약과는 달리 반미의 근처에도 가지 못한 채 이라크에 파병이나 하는 남이 보기에는 친미적 참여정부를 만든 것이 아닌가. 프랑스나 독일 같은 나라도 이라크에 파병을 안 하고 버티는데 반미를 주장하여온 참여정부가 이라크에 파병한 사실은 용납하기 어려운 자가 당착의 부끄러운 행위가 아니었는가.
사실 화끈하게 친북도 제대로 못해보고 노무현 정권은 임기의 종착역을 저만큼 내다보는 처지가 된 것 아닌가. 정말 친북을 하려면 휴전선을 지키는 국군장병들부터 집으로 돌려보내야 할 것 아닌가. 왜 그렇게 하지 못하는가.
김정일의 군대가 밀고 내려올까 걱정스러워 한국의 아들들로 하여금 엄동설한에 그 철조망을 지키게 하는 것인가. 반미로 일관 하려면 군대가 필요할지 모르나 친북으로 일관하려면 대한민국 국군은 무용지물이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도대체 어쩌자는 것인가.
이제 이 어려운 조국을 살리고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하여 2007년으로 다가온 17대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교체를 확실하게 이루는 길 뿐이다. 반미친북세력을 깨끗이 정치판에서 몰아내기 전에는 건전한 민주적 대한민국을 유지하기는 어렵다.
이제 5월말에 있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서도 여당에 속한 사람들을 몽땅 몰아내고 새로운 민주적 세력으로 대치해야한다. 나는 누가 되기를 바란다”라는 정도의 낭만적인 생각만을 가지고는 정권교체를 하지 못한다.
나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한국인이 정당에 관련을 갖고 있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이 만큼 정치적으로도 성숙했으니 이번만은 야당을 밀어 정권교체를 단행할 수 있어야 한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흩어진 힘만 가지고는 정권교체를 할 수가 없다 따라서 우리는 믿을 만한 야당을 골라 두말 말고 전적으로 지지해야만 한다.
한국 정치가 이 꼴이 되지 않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대통령후보 경선에 나오면서 결과에 승복 하겠다고 서약까지 해놓고 그 서약을 저버리고 혼자 뛰쳐나가서 대통령 후보에 출마하여 분열을 조장하므로 우리들의 신세를 요 모양으로 만든 것이다. 앞으로는 그런 놈들이 나타나면 모두 목을 쳐야 한다. 죽일 놈들은 바로 그런 놈들이다.
한심한 오늘의 참여정부는 거칠게 일어나는 국민의 불만이 자기들을 겨냥한 줄을 알고 야권을 분열시키려 온갖 권모술수를 다 구사하고 있다. 새로운 당이 생긴다는 것은 그런 여권의 음모에 놀아나는 결과밖에 되지 않는다. 그런 사람들에게 묻는다.
노무현 정권과 같은 정권이 다시 탄생하기를 바라고 있는가.” 아니라면 그런 분열 행위를 당장 중단하라. 충청권이 뭉쳐서 새로운 정당을 만들면 그 정당은 장치 누구를 지원하여 대통령을 만들겠다는 것인가.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충청권에 수도를 옮기겠다고 약속한 노무현과 그의 일당 후계자들을 위하여 그런 정당을 만들겠다는 것인가.
두고 보라 오늘의 야권을 분열시키는 어떤 정치적 음모도 이제는 성숙한 국민의 힘으로 분쇄되고 말 것이다. 민주주의가 승리하기 위하여 우리는 뭉쳐야 한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왜 죽을 길을 골라서 가려고 하는 것인가. 자유민주주의가 패배하면 우리는 모두 죽어야 한다. 이런 국가적 위기 앞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숭상하는 양심 있는 한국인들이여, 단결하자. 단결하자. 단결하자.
민주주의의 승리를 위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