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김유영 교수(자연과학대학 생명공학부)가 오는 4월 19일 산업기술대상인 장영실상을 수상한다.
(사)과학선현장영실선생 기념 사업회는 해조류 지방세포 분해성분의 분리정제 산업화 및 기술개발 산업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김유영교수를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유영 교수는 1972년 경북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에 미국 뉴욕주립대학(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Buffalo)에서 생물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지난 1990년 3월부터 현재까지 경북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해조류의 지방세포 분해성분(비만해소) 분리정제 산업화 기술개발은 1999년 해양수산부 국책과제로 선정되어 5년간 연구결과로 수행하여 이룩한 결과로 상품화된 파지오(구, 멩세르)는 세계에서 유일한국부처치용 겔 타입의 비만해소제이다. 이 기술은 한국,미국 등 9개국의 특허를 획득하였으며 파지오는 미국,대만, 일본 등에 다량 수출하고 있으며 2007년에는 500억원의 매출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장영실상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주관하고 과학기술부가 후원하여 지난 9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국내최고의 산업기술상으로,기업과 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우수신기술 제품을 선정 포상하고 있다.
경북대 김유영 교수 장영실상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