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의와 전공의를 위한‘심장병의 진단과 치료의 제10회 대구 경북순환기학회 임상 심장학 연수강좌, 영남대학교병원에서 개최영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오룡) 신동구교수(순환기내과)는 오는 11일 영남대학교병원1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대구경북순환기학회 및 지역의 6개 종합병원(영남의대, 경북의대, 계명의대,둥국의대, 대구가톨릭의대, 대구 파티마병원) 순환기내과 공동 주최의 대구 경북순환기학회 임상 심장학 연수강좌’에서 부정맥 관련 ‘증례로 보는 서성부정맥 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
심장 박동이 천천히 뛰어서 문제가 되는 심장질환인 서맥성 부정맥에 대해 신 교수는 심장 박동이 정상보다 떨어지는 60회/1분 이하이면서 기운이 없거나,호흡곤란, 어지러움증 그리고 기절한 사례가 있을 시에는 필히 심장맥박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또한 영남대학교병원 박종선 교수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들 중 ‘COX-2 억제제의 사용과 심혈관 사고’란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최근 순환기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항소염진통제가 급작스런 심혈관 사고를 야기 시킬 수 있고 이는 심장치료약 효과를 방해하기 때문임을 발표할 박 교수는 항소염진통제의 올바른 사용법에 관해 역설할 예정이다.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이번 연수강좌는 심혈관계 영상 및 비침습적 기능검사허혈성 심질환’부정맥’최근 논란이 되는 문제들 관련 연제발표 및 각 병원별‘증례토의순으로 오후 4시까지 이어질 예정.개원의와 전공의를 위한 심장병의 진단과 치료의 실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연수강좌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다.
순환기질환 관련 지역의 저명교수와 석학들이 모두 참석, 임상 적용을 통한 주제발표에 이어서 활발하고 심도 있는 증례토의 등으로 진행될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지역 의료계가 소중한 지식을 폭넓게 교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 경북순환회 임상 심장학 연수강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