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우 청주시장은 10일 오전 11시 40분 청주시 2층 접견실에서 (주)진로 충청권역 황종규 본부장과 (친절청주)만들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시민의 기대와 욕구에 부응하는 품격있는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주를 전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친절도시로 만들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키로 했다.
청주시와 (주)진로는 친절청주 만들기 운동의 활성화를 위하여 이달부터 친절 BEST공무원을 분기별 5명씩 선정하여 청주시(주)진로가 공동표창하고 해외견학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주)진로에서는 친절 BEST시민을 분기별로 8명씩 선정하여 표창 및 해외견학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친절사례발표, 친절 공적사례 모음집 발간, 수상자 간담회 개최 등 사후관리를 통하여 인정감 부여 및 존경받는 풍토조성과 타 주민들에게 친절을 유도하는 등 친절청주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며 협약서의 내용에 의거 성실히 의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3년간 유효하며, 제반경비 약 1억원은 진로측에서 부담하기로 협약했다
주)진로 충청권역 황종규 본부장은 그동안 주)진로는 청주시국제공예비엔날레, 직지축제등 홍보에 앞장섰으며, 특히 청주기적의도서관 도서구입비 2천만원 기금전달, 청주소년소녀 가장 신학기 교복지원 기금 2,000만원 전달, 청주시 독거노인 대상 사랑의 연탄 3천만원 기금(연탄10만장)전달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청주시와 펼친바 있다.
친절청주)만들기 행사에 지역기업체로는 처음으로 참여하게 되어서 영광이며 이번기회를 통해 청주시가 전국에서 제일의 친절한 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상우 시장은 평소 친절이 市발전 및 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임을 강조하고 지난 9월 1일 친절청주 만들기 결의대회를 실시한데 이어 전직원 친절교육 및 아침에 먼저 인사하기, 매일아침 근무에 앞서 전직원이 구내방송을 통해 친절서비스를 다짐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구청과 사업소, 각 동사무소에서도 1부서 1친절운동 추진을 위한 다양한 친절방안을 강구 하며 친절1등 공무원 하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그 동안 추진해 오던 친절청주 만들기 운동이 한층 더 성숙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공무원은 물론 시민들에게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 봤다.
(친절 청주)만들기에 기업체도 협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