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도지사 이원종)가 주최하고 충북관광협회와 충북공예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하는 2006 관광 공예상품 공모전’이 오는 6월 19일부터 9일간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공모대상은 관광기념품과 공예품이며 관광기념품은 일반상품과 창작아이디어 분야로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식품 등이고, 공예품은 목·칠공예, 도자·초자공예, 금속·보석공예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제9회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과 제36회 전국공예품대전 지역예선을 공동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특히, 지역특성과 우리고유의 문화적 특색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더 나아가 전통 공예기술의 전승과 새로운 디자인 개발로 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작품의 출품을 장려하고 있다
참가자격으로는 접수일 현재 사업장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도내에 되어 있는 개인 및 업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타 공모전에 출품하여 입상한 작품, 외국의 기념품 또는 타관광기념품을 단순 모방한 제품, 이미 개발되어 시중에 널리 유통되고 있는 제품 등에 대하여는 응모자격을 제한하고 있다.
출품된 작품에 대하여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작품을 선정하고 6월 23일 시상식과 함께 5일간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 전시되며, 부대행사로 공예문화 체험행사 등이 펼쳐진다.
한편, 분야별 금상, 은상, 동상 등 다수의 입상 작품에 대하여는 각각 상장과 시상금이 지급되며 서울(관광기념품전)과 대구(공예대전)에서 개최되는 중앙공모전에 출품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중앙공모전 입상작품에 대해서는 상품개발 및 생산장려금이 지원되는 등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
2006 관광 공예상품 공모전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