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2월께 이전할 것으로 보이는 충북경찰청은 현 충북지방경찰청 건물 을놓고활용가치에 충청북도의 관심이쏠리고있다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충북도청 부지에 있는 충북지방경찰청은 청주시 상당구 주중동 부근으로 이전할 계획을 세우고 청사를 신축중에 있다. 충북지방경찰청이 내년신청사로이전한 뒤 현재의 청사를 어떻게 활용할것인가에관심거리로남아있다한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 건물은 충북지방경찰청이 쓰고 있기는 하지만 충북도청 부지 위에 세워졌고 건물 일부 역시 충북도청 소유로 돼 있다.
이 때문에 지방경찰청이 이전한후. 충북도청으로 소유권이 이관될 것으로 충북도는 보고 있다. 도는 충북지방경찰청 이전으로 도청 사무실 활용이나 경찰청 을방문하는 도민이 없음으로해서 민원인 주차 등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충북도청은 7층짜리 신관을 비롯해 4층짜리 동관과 3층짜리 본관이 있으나 계획적으로 지어지지 않아 사무실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는 직속 기관과 사업소, 각 실·국을 대상으로 사무실 수요 조사를 하는 한편 다른 시 도 벤치마킹에 돌입했다. 현재 도소방본부 사무실을 비롯해 자료관, 정보공개실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도는 단순한 사무실뿐 아니라 대규모 회의실 등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도 검토중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를 비롯해 대전시, 부산시 등을 방문해 청사 활용 방안을 벤치마킹하고 있으며 선진형 청사 활용 계획 수립을 위해 내년 초 일본 도쿄도청까지 다녀올 계획이다.
경찰청 신청사 이전후 현청사 활용에 고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