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완도읍 소재 완도수산고등학교에서 ‘청소년기의 올바른 자아 형성과 진로’라는 주제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
오늘 특강은 제25회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들에게 스승의 은혜에 대한 고마움을 되새기도,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복돋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박 서장은 학교를 졸업하고 무한한 자원의 보고인 바다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을 위해 해양경찰에 입문했던 자신의 인생 경로를 들려주며, “꿈을 가지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미래에 대한 희망찬 도전 정신과 인내심을 가지고 학문에 정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이어서 바다가 우리에게 주는 무한한 가능성과 혜택 그리고 바다를 잘 다스리는 민족의 국운이 융성했다는 사례를 들어 바다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해양경찰 정책업무 설명과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우리의 자세를 다짐하며 바다에 대한 꿈과 희망을 일깨워 줬다.
또한 이날 행사의 대미에는 학생들에게 평소 바다와 해양경찰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를 만들어 질의 응답식으로 재미있고 알찬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완도해경은 미래 국가를 위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청소년에게 바다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바다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명예교사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완도해경 완도수산고 1일 명예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