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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사회 춘향(春香)이는 사라졌나?
기사등록 일시 : 2015-06-15 12:59:45   프린터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춘향전(春香傳)은 한국인의 영원한 고전이다. 춘향전의 주제는 여성이 어떠한 유혹과 폭력에도 정조를 바치지 않고 한 번 몸을 준 사랑하는 남자를 잊지 않고 일편단심(一片丹心) 정조를 지키는 여성상이다.

 

이법철(이법철의 논단 대표)그 한국의 여성상을 고의적인 공작이듯 파괴해버린 것이 미국산 동영상에서 “성(性)은 이렇게 즐겨야 한다.”는 난교(亂交)의 동영상이다. 한국의 초등생까지 끼리끼리 어른 몰래 난교의 동영상을 즐기고 흉내내는 지경에 이르렀다. 난교의 동영상이 한국 전역에 퍼지면서 정조를 사수(死守)하던 춘향이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버렸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과연 그럴까?

 

동서고금을 통하여 점령군의 비밀 정책은 첫째, 점령군이 점령지의 기존 신앙의 대상은 없애고, 점령군들이 신앙하는 종교로 개종하는 정책을 펼친다. 둘째, 국민이 정치에 관심이 없게 하기 위해 스포츠, 또는 성의 쾌락에 빠지게 하는 공작을 펼친다.

 

근거는 미군이 원폭 두 개를 일본국에 투하하여 항복을 받고 미군이 일본국에 진주하여 미군정(美軍政)을 펼칠 때, 일본국 점령군 총사령관인 맥아더는 백악관을 향해 비밀 보고서를 보냈다. 전범(戰犯)의 수괴로 천황을 재판에 회부해서는 절대 안된다는 것이다.

 

이유는 만약 천황을 법정에 서게 하면 일본인들이 무장투쟁에 돌입한다는 것이었다. 따라서 일본인들의 무장투쟁으로 미군 200만 정도의 희생이 따르게 된다는 보고서였다. 당시 백악관은 맥아더의 보고서를 믿고 천황을 전범의 수괴로 법정에 세우는 것을 포기했다. 맥아더는 패전의 울분에 찬 일본인들에 쾌락정책을 펼쳤다.

 

미군의 점령정책은 성공했다. 미제 포로노 동영상은 일본 전역을 휩쓸었다. 언제부터인가, 일본국이 미국을 능가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미군은 일본국을 섹스 산업의 중흥지로 만들고 쾌재를 부르면서 또, 일본국을 기독교화 하는 정책을 펼쳤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바꿔말해 일본인들은 예수님을 전지전능한 유일신의 아들로는 믿지 않는다.

 

1970년 말부터 일본국에서 전성기를 맞은 섹스 동영상은 미제(美製)나 일제(日製)나 다투워 한국에 상륙했다. 전국의 여관, 모텔, 호텔에서부터 섹스 비디오는 남녀가 이충(二層)을 이루기 전에 초흥(初興)을 돋우는 필수품으로 등장했다. 급기야 작금에 이르러서는 한국의 초등학교 학생들까지 포르노 동영상을 애용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주장이 있다.

 

주장의 근거는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이 임신하고, 아기를 낳았다는 보도가 이를 증명하는 것이다. 아기 아빠는 고교생의 남자로 밝혀졌다. 고교생은 초등생에게 평소 과자와 빵 등을 사주고 호감을 산 후 섹스 동영상을 같이 보며 흉내내듯 하여 했다는 아기 아빠 고교생의 실토가 있다.

 

또 기막힌 사례는 있다. 여중학교 2학년 여학생이 부모가 일터에 간 사이 집안에서 혼자 아기를 분만 했는데, 아기 엄마인 여학생은 철이 없어서인지, 아니면 제정신이 아니어서인지, 자신이 낳은 아이를 검은 비닐 봉지에 싸서 자기 집 창문 밖으로 힘껏 내던져 버렸다는 것이다. 아이를 검은 비닐로 싸서 창문 밖으로 내던지면 근심걱정의 상황은 종료된다는 발상인가? 결론은 창문 밖에 내던져진 검은 비닐 봉지를 오가는 행인이 수상하게 생각되어 개봉하였고, 경찰에 신고하였고, 경찰은 손쉽게 아기 엄마인 여학생을 체포할 수 있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한 번 몸을 주면 정조를 지키는 춘향 정신이 한국 여성에게서 사라진 이유는 미제와 일제의 포로노 동영상에 의해 사라져 버렸다고 주장하는 인사는 있다. 포로노 동영상에서 한국 여인을 사수해듯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극렬파도 있는데 대부분이 남근이 포르노 동영상의 남근에 비해 너무도 왜소(矮小)한 것에 신경과민이 있는 자들이라는 항설도 있다.

 

또다른 근거는 작금에 대학가에는 괴상한 유행이다. 경비를 절약하다는 핑계로 남녀 대학생이 동거하는 게 유행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 것이다. 1학년때, 동거하다가 2학년 때는 다른 상대와 동거를 하고, 따라서 대학 4학년 졸업 하기까지 최소 3명 정도의 짝과 동거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이러한 보고와 주장은 정조를 지키는 대대수의 여대생을 모욕하는 음모라고 주장하는 여대생들은 부지기수(不知其數)이다. 어떠한 고급 선물과 돈을 주고 유혹을 해도 쉽게 열리지 않는 홍합(紅蛤)은 한국사회에 분명 존재한다는 모 여성의 주장도 있다.

 

내가 겪은 일이다. 나는 서울을 떠나면 혼자 원주 부론 쪽에 있는 남한강 강변을 걷는 것을 좋아한다. 어느 날 강변을 걷는 데, 밭가운데 내 눈에는 어머니로 보이는 50 중반의 여성이 30이 안되어 보이는 남자에게서 폭행을 당하면서 나에게 구해달라 비명을 질러댔다. 나는 젊은 남자의 때리는 팔을 잡아 호통을 쳤다. “이런 불효자식이 있나!”

 

젊은 남자는 성을 내어 나에게 반박했다. “왜 사랑하는 남녀간에 있는 싸움에 시비를 하는 거요?” 나는 귀를 의심했다. 그 남녀들은 예전에 본 신문보도에서 본 23세의 남자와 53세의 여자가 결혼했다는 것과 같이 나이 차가 많아도 이층(二層)을 이루는 남녀간의 싸움이었다. 나는 결혼을 해보지 못한 비구승이어서 부부간의 사랑과 싸움을 이해하지 못한다. 나는 그 후 길기에서 남녀가 싸워도 모르는 체 오직 묵연히 흐르는 강물만 보면서 걷는다.

 

지금의 한국에서 춘향이를 실종시키는 주범은 TV 등 언론이라고 본다. 엄마같은 여자와 자식이나 같은 나이 차가 많은 남자가 살을 섞는 것이 자랑이요, 여성의 복이라는 식의 유행을 일으키는 것이 앞서의 언론인 이다. 또, 창촌(娼村)을 없애자는 구호를 외치던 여자가 창(娼)아닌 창노릇을 한다는 주장이 있다. 돈만 주면 몸을 파는 가정(家庭) 시대에 진입했다고 개탄하며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TV극에서 며느리가 시어머니의 따귀를 치는 것을 방영하니 실제로 시어머니에 폭행하는 며느리가 등장했다는 사례는 한국사회를 더욱 황폐하게 한다. 강력한 보도지침(報道指針)이 절실해 보이는 일부 TV등 언론이다.

 

남자는 뱃장, 여자는 정조”라는 구호가 넘쳤던 한국사회가 미제, 일제의 포르노 동영상에 의해 파탄이 나버렸다고 나는 주장한다. “나이도 이름도 주소도 묻지 마라. 번개 팅이다”는 사회로 돌변했다. 나는 자식같은 서방을 두어야 행복이라는 주장하는 일부 여성들, 나이 차가 많은 연하의 남자를 찾는 일부 여성들이 춘향의 정조관념을 쓰레기통에 내던진 것에 개탄한다.

 

나는 마누라도 없는 주제에 여성이 정조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만약 마누라가 있다면, 매일 마누라를 향해 정조론을 강변할 것이 아닌가. 혹여 나는 매르스를 과대 선전하여 국민경제를 파탄나게 하는 일부 TV등 언론에 부아가 치밀어서 억지 주장을 해대는 것은 아닌가? 

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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