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우리 도 12개 시군 41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3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추진상황보고회가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원종 도지사와 김천호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는 도 문화관광국장의 전국소년체전 추진상황 전반에 대한 보고에 이어 충북교육청, 충북체육회, 충북지방경찰청, 시군 등 기관별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도는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도지사를 위원장으로하여 56명으로 구성된 대회조직위원회와 그 산하에 53명의 도민후원회, 13부 43팀의 집행위원회를 비롯하여 유관기관실무협의회를 운영하여 150만 도민과 함께 성공체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체전은 꿈과 희망을 나누는 스포츠 대제전으로 승화시키기 위하여 지난 2월 개회식 공개행사 연출업체를 선정하여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고, 3월 30일 제1차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한바 있으며, 소년체전 홈페이지 구축(http://sports34.cb21.net), 광역시 이상 다중집합장소에 설치된 전광판 표출, 대형마트 금융기관 종사자 3,000여명에게 체전 홍보리본 부착하였고 각 시도선수단이 묵을 숙박업소 450개소와 음식점 680개소를 배정하고 선수선발 및 훈련 등 모든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인라인롤러 동호인 63명으로 구성된 인라인롤러 홍보투어를 실시하여 소년체전 충북개최를 전국에 알리기로 했다.
아울러 최소한의 비용으로 알뜰체전을 치르기 위해 소년체전 경기시설은 제85회 전국체전과 제25회 장애인체전 시설을 추가 보수 없이 활용하고, 참가선수단에게 시내버스 무료승차제를 실시하여 충북의 훈훈한 인심을 전달할 계획이다.
제34회 전국소년체전 개최
